추석 연휴인 4일 서울 광화문 일대가 비교적 한산하다. 연합뉴스


추석 하루 전인 5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8일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10㎜, △강원 5㎜ 안팎, △대전·세종·충남 5∼10㎜, △충북 5㎜ 안팎, △전라권 5㎜ 안팎, △경상권 5㎜ 안팎이다. 특히 당분간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는 강원 산지에는 가 대출원금상환 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9시까지 충북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다. 기상청은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햇살론오는 6일 새벽부터는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 등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오는 7일에는 서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를 오르내린다. 아침 최저기온은 후불교통카드 미납 서울 20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고나린 기자 me@hani.co. 부산저축은행후순위채권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