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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표찬미연 작성일25-09-30 11:34 조회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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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진행한 '천문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 /사진제공=광주중앙고등학교
광주중앙고의 자율형 공립고 2.0은 'GJ 631 프로젝트'로 명명된다. 학교 주소인 '광주시 역동로 63번길 1'에서 착안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광주 중앙고의 청사진이다.
진로 특화 프로그램과 디지털 기반 스마트 학습환경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광주중앙고를 소개한다.
광주중앙고는 광주시 역동로 63번길 1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 주관 '자율형 공립고 2.0'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학교가 자율적으로 설계한 진로 특화 프로그램과 디지털 기반 스마트 학습환경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 이벤트 진행 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광주중앙고는 'GJ 631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학교와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새로운 교육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목표는 미래형 학생맞춤 프로그램과 학생역량 디자인 프로젝트 운영이다. 궁극적으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설계하고 항공사 종류 실천하는 교육,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구현을 꿈꾼다.
▲ 지난 12일 진행된 진로로드맵 기조강연에서 단국대학교 임은주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중앙고
광주중 별내사랑 앙고는 미래형 학생 맞춤 프로그램을 위해 교실 밖과 손잡았다. 지역 협력과 대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최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진로로드맵 탐구 인사이트 투어'에선 1·2학년 학생 27명이 최첨단 과학기술 현장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단국대 임은주 교수의 디스플레이 공학 특강을 듣고 대학 연구실에서 3D 프 주택월세보증금대출 린팅으로 기념품을 제작했다. 유도 정전용량 측정기, 진공 박막 증착기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제작 관련 장비도 체험했다.
투어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의 학문 분위기를 피부로 느끼고 진로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7월엔 '대학생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광주시 청소년수 현대캐피탈모기지 련관과 연계해 지역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다양한 전공과 학과 생활, 진로 경험 등을 공유했다.
▲ 지난 8월 진행된 '테크렙'에서 학생들이 코딩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중앙고등학교
광주중앙고는 공동교육과정(너른강 공동교육과정)과 SLAT(학교주도활동시간)으로 교실 내부의 변화도 꾀하고 있다.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교 간 개방형 수업과 지역 연계 강좌가 진행된다. 또 매주 일정 시간을 SLAT(School Led Activity Time, 학교주도활동시간)을 편성해 학생 주도 심화 활동을 진행한다.
금요일 6~7교시를 활용한 SLAT 시간에 1·2학년 학생들은 스스로 기획한 진로 로드맵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대학·기관 연계 특별 강좌에 몰두한다. 교과 수업에 다 담기 어려운 심화 학습과 진로 탐색 활동을 정규 시간에 편성함으로써 자율성과 책임을 배운다.
SLAT과 방과 후 시간에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테크렙(Science Tech Lab)'이 있다. 과학기술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광주중앙고 강인원 교사와 가천대학교 김태현 강사의 지도로 '피지컬 컴퓨팅과 아두이노' 수업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아두이노 보드에 각종 센서와 액추에어터를 직접 연결하고 이를 코딩으로 제어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팀별로 로봇 자동차를 조립하고 프로그래밍해 움직여 보는 과정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결합해 문제를 해결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딩한 프로그램이 실제 로봇을 움직이는 게 신기했고, 친구들과 역할을 나눠 협력하니 더욱 재밌었다"고 말했다.
▲ 공동교육과정 '화학실험'에서 학생들이 화학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중앙고등학교
또 다른 SLAT 프로그램으로 '소셜 후마니타스 칼리지(Social Humanitas College)'가 진행됐다. 이혜정 교사의 '거시경제 탐구 생활' 수업에서는 경제 이론을 현실 사례와 연결한 체험형 학습이 전개됐다. 학생들은 주식과 자산관리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가상의 경제 정책을 구상하며 어렵게 느껴졌던 경제를 배웠다. 프로그램 종료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선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항목이 100%가 나왔다.
▲ 광주중앙고-지역 협력 행사에서 강사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중앙고등학교
미래 신산업 분야 프로그램들도 주목받았다. 식품가공과 교사들이 주도한 '음료 문화와 창업 실습' 워크숍에선 바리스타와 믹솔로지(mixology) 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커피 원두의 종류와 추출법을 배우고 직접 에스프레소 머신과 핸드드립으로 각기 풍미를 내는 커피를 내려봤다. 무알콜 칵테일로 다양한 레시피의 음료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처음 접해보는 라임 모히토, 블루 레모네이드 등의 칵테일 제조에 학생들은 연신 감탄했다.
한 학생은 "바텐더 도구를 다뤄가며 모히토 등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보니 맛은 물론 색감과 향까지 즐거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 '음료 문화와 창업 실습'에서 학생들이 커피를 내리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중앙고등학교
이외에도 광주중앙고에선 인문학교육이 강점으로 꼽혔다. 책 쓰기·독서·인문 소양 교육으로 내면을 키우고 지역 도서관과 연계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교육의 지평을 넓혔다. 경기도교육청 광주도서관과 협력해 '책, 영상의 세계를 열다'를 진행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글로 쓰고 그것을 바탕으로 영상으로 표현했다. 학생들은 비판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었다.
▲ 지난 5일 정지우 작가 초청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 산책' 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중앙고등학교
인문 상상 캠프를 열어 지난 9월 5일에는 작가 정지우 초청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 산책' 특강을 열었다. 정 작가는 청소년기 책 읽기의 의미와 작가의 시선에 대해 강연하고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오는 10월에는 '인문·자연 통합 토론 캠프'를 개최해,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독서·토론·글쓰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공동교육과정과 사이언스테크랩 프로그램을 진행한 강인원 교사는 "자공고 2.0으로 전환된 이후에는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필요에 맞춘 수업을 고민하게 되었다"며 "단순히 교과서 진도를 나가는 것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도입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호 교장은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이 지역 사회와 만날 때 비로소 진정한 학생의 성장이 이뤄진다"며 "광주중앙고는 지역과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가는 경기미래교육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고륜형 기자 krh0830@incheonilbo.com
※ 본 글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자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광주중앙고의 자율형 공립고 2.0은 'GJ 631 프로젝트'로 명명된다. 학교 주소인 '광주시 역동로 63번길 1'에서 착안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광주 중앙고의 청사진이다.
진로 특화 프로그램과 디지털 기반 스마트 학습환경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광주중앙고를 소개한다.
광주중앙고는 광주시 역동로 63번길 1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 주관 '자율형 공립고 2.0'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학교가 자율적으로 설계한 진로 특화 프로그램과 디지털 기반 스마트 학습환경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 이벤트 진행 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광주중앙고는 'GJ 631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학교와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새로운 교육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목표는 미래형 학생맞춤 프로그램과 학생역량 디자인 프로젝트 운영이다. 궁극적으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설계하고 항공사 종류 실천하는 교육,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구현을 꿈꾼다.
▲ 지난 12일 진행된 진로로드맵 기조강연에서 단국대학교 임은주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중앙고
광주중 별내사랑 앙고는 미래형 학생 맞춤 프로그램을 위해 교실 밖과 손잡았다. 지역 협력과 대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최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진로로드맵 탐구 인사이트 투어'에선 1·2학년 학생 27명이 최첨단 과학기술 현장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단국대 임은주 교수의 디스플레이 공학 특강을 듣고 대학 연구실에서 3D 프 주택월세보증금대출 린팅으로 기념품을 제작했다. 유도 정전용량 측정기, 진공 박막 증착기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제작 관련 장비도 체험했다.
투어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의 학문 분위기를 피부로 느끼고 진로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7월엔 '대학생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광주시 청소년수 현대캐피탈모기지 련관과 연계해 지역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다양한 전공과 학과 생활, 진로 경험 등을 공유했다.
▲ 지난 8월 진행된 '테크렙'에서 학생들이 코딩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중앙고등학교
광주중앙고는 공동교육과정(너른강 공동교육과정)과 SLAT(학교주도활동시간)으로 교실 내부의 변화도 꾀하고 있다.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교 간 개방형 수업과 지역 연계 강좌가 진행된다. 또 매주 일정 시간을 SLAT(School Led Activity Time, 학교주도활동시간)을 편성해 학생 주도 심화 활동을 진행한다.
금요일 6~7교시를 활용한 SLAT 시간에 1·2학년 학생들은 스스로 기획한 진로 로드맵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대학·기관 연계 특별 강좌에 몰두한다. 교과 수업에 다 담기 어려운 심화 학습과 진로 탐색 활동을 정규 시간에 편성함으로써 자율성과 책임을 배운다.
SLAT과 방과 후 시간에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테크렙(Science Tech Lab)'이 있다. 과학기술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광주중앙고 강인원 교사와 가천대학교 김태현 강사의 지도로 '피지컬 컴퓨팅과 아두이노' 수업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아두이노 보드에 각종 센서와 액추에어터를 직접 연결하고 이를 코딩으로 제어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팀별로 로봇 자동차를 조립하고 프로그래밍해 움직여 보는 과정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결합해 문제를 해결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딩한 프로그램이 실제 로봇을 움직이는 게 신기했고, 친구들과 역할을 나눠 협력하니 더욱 재밌었다"고 말했다.
▲ 공동교육과정 '화학실험'에서 학생들이 화학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중앙고등학교
또 다른 SLAT 프로그램으로 '소셜 후마니타스 칼리지(Social Humanitas College)'가 진행됐다. 이혜정 교사의 '거시경제 탐구 생활' 수업에서는 경제 이론을 현실 사례와 연결한 체험형 학습이 전개됐다. 학생들은 주식과 자산관리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가상의 경제 정책을 구상하며 어렵게 느껴졌던 경제를 배웠다. 프로그램 종료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선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항목이 100%가 나왔다.
▲ 광주중앙고-지역 협력 행사에서 강사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중앙고등학교
미래 신산업 분야 프로그램들도 주목받았다. 식품가공과 교사들이 주도한 '음료 문화와 창업 실습' 워크숍에선 바리스타와 믹솔로지(mixology) 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커피 원두의 종류와 추출법을 배우고 직접 에스프레소 머신과 핸드드립으로 각기 풍미를 내는 커피를 내려봤다. 무알콜 칵테일로 다양한 레시피의 음료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처음 접해보는 라임 모히토, 블루 레모네이드 등의 칵테일 제조에 학생들은 연신 감탄했다.
한 학생은 "바텐더 도구를 다뤄가며 모히토 등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보니 맛은 물론 색감과 향까지 즐거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 '음료 문화와 창업 실습'에서 학생들이 커피를 내리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중앙고등학교
이외에도 광주중앙고에선 인문학교육이 강점으로 꼽혔다. 책 쓰기·독서·인문 소양 교육으로 내면을 키우고 지역 도서관과 연계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교육의 지평을 넓혔다. 경기도교육청 광주도서관과 협력해 '책, 영상의 세계를 열다'를 진행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글로 쓰고 그것을 바탕으로 영상으로 표현했다. 학생들은 비판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었다.
▲ 지난 5일 정지우 작가 초청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 산책' 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중앙고등학교
인문 상상 캠프를 열어 지난 9월 5일에는 작가 정지우 초청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 산책' 특강을 열었다. 정 작가는 청소년기 책 읽기의 의미와 작가의 시선에 대해 강연하고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오는 10월에는 '인문·자연 통합 토론 캠프'를 개최해,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독서·토론·글쓰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공동교육과정과 사이언스테크랩 프로그램을 진행한 강인원 교사는 "자공고 2.0으로 전환된 이후에는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필요에 맞춘 수업을 고민하게 되었다"며 "단순히 교과서 진도를 나가는 것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도입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호 교장은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이 지역 사회와 만날 때 비로소 진정한 학생의 성장이 이뤄진다"며 "광주중앙고는 지역과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가는 경기미래교육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고륜형 기자 krh0830@incheonilbo.com
※ 본 글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자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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